[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케이블TV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도깨비'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6일 온라인 조사회사 PMI에 따르면 설 연휴에 몰아보고 싶은 종영 드라마에 tvN '도깨비'가 19.1%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종영한 지 일주일도 채 안됐지만 '도깨비'를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도깨비'는 30대와 40대 여성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시그널' 13.0%, 3위는 '태양의 후예' 9.7%, 4위는 '낭만닥터 김사부' 8.9%와 '응답하라 1988' 8.9%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진행됐으며 20대부터 50대까지 남녀 1천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tvN은 오늘(2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이틀 동안 '도깨비' 전편을 재방송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