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공조', '더킹'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짜릿한 역전극

인사이트영화 '공조' 스틸컷


영화 '공조'가 '더 킹'을 제치고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8일 동시 개봉 이후 줄곧 '더 킹'에 밀렸던 '공조'가 선두로 나섬에 따라 설 연휴 기간 두 영화 간 흥행싸움은 한층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는 전날 23만8천299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매출액 점유율 35.5%)를 차지했다.


개봉 이후 정상을 지켰던 '더 킹'은 21만2천439명을 동원하며 2위(31.8%)로 밀려났다.


지금까지 누적 관객 수는 '더 킹'이 258만5천389명, '공조'가 185만9천859명으로 '더 킹'이 72만5천 명가량 많다.


그러나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도 '공조'(38.5%)가 '더 킹'(29.4%)을 앞서고 있어 설 연휴 기간 전체 관객 수 차이를 좁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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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공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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