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Earin
주렁주렁 늘어진 이어폰 줄이 성가셨던 사람이라면 지금 소개할 상품에 주목하자.
귀에 들어가는 부분을 제외하고 모든 선을 제거한 초간편 이어폰이 등장했다.
스웨덴 IT기업 이어인(Earin)에서 개발한 '이어인(Earin)'은 초코볼만한 사이즈로 무게가 단 30g에 불과하다.
통화용 마이크나 GPS센서 같은 부가 기능을 모두 빼고 오로지 경량화와 재생기능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끼고 있어도 끼고 있는지 모를 만큼 가볍고 간편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단순히 크기만 작은 것도 아니다. 밸런스드 아마추어 스피커가 내장돼 크기 대비 우수한 음질을 제공하며, 방수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한 번에 재생할 수 있는 시간은 3~5시간 정도지만 전용 케이스를 이용할 경우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바로 충전할 수 있다.
물론 일반 USB 케이블로도 충전가능하다.
이용자를 한층 편안하게 만들어줄 이 제품은 내년 1월에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격은 79파운드(약 13만6천 원)로 책정될 예정이다.
먼저 이 상품을 만나보고 싶다면 미국 소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방문해보길 바란다.
via Earin/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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