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13년만의 복귀' 이영애 '사임당' 오늘(26일) 1·2회 연속방송

NAVER TV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대장금' 이후 1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이영애의 '사임당'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6일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진은 2년 전인 지난 2015년부터 제작에 돌입한 이영애, 송승헌 주연의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이 1, 2회 연속 방송한다고 밝혔다.


윤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박은령 작가가 극본을 맡은 '사임당, 빛의 일기'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2015년부터 제작이 진행됐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이 과거 신사임당(이영애)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수진방 일기'를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어린 시절 만난 신사임당에게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드러내는 이겸(송승헌)과의 멜로와 예술가이자 '워킹맘'인 신사임당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기대를 모으는 것은 바로 이영애의 귀환이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지난 2004년 종영한 MBC '대장금' 이후 13년 만에 이영애가 복귀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다시 돌아온 이영애. 과연 '대장금'에 이어 '사임당'으로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사임당, 빛의 일기'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26일에는 1, 2회가 연속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