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산다라박 "2NE1 해체 충격적…많이 우울했다"

NAVER TV JTBC '말하는대로'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산다라박이 2NE1 해체 후 심경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말하는대로'에서는 산다라박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시민들 앞에서 진솔하게 털어놨다.


이날 MC들은 산다라박에게 2NE1 해체에 대한 심경을 물었고 산다라박은 "충격적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산다라박은 "처음에는 부정도 했다가 우울하기도 했다가 지금은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나온 거다"라고 말끝을 흐리며 말했다.


인사이트JTBC '말하는대로'


이어 "멤버들과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녀는 "똑같다. 해체했을 때도 제일 많이 만나고 연락했던 건 멤버들이다"라며 멤버들과 여전히 각별한 사이임을 밝혔다.


또 산다라박은 최근 발매한 2NE1의 마지막 곡 '안녕'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산다라박은 "공민지가 팀을 탈퇴 한 뒤 CL이 자신의 심경을 담아 곡이 '안녕'이란 곡인데 발매 전에 해체하게 됐다"면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였으니깐 꼭 발매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발매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