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현역군인들 감동시킨 특전사 출신 문재인의 한마디

인사이트사진제공 = 문재인 전 대표 측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육군 기갑부대를 방문한 문재인 전 대표가 현역장병에게 건넨 말이 많은 이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지난 25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강원도 영동 지역의 육군 102기갑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문 전 대표는 해당 부대를 찾아 병사들의 생활관을 둘러보고 군 생활의 애로 사항 등을 전해 들었다.


그러면서 병사들에게 "국방 업무를 책임지는 것 말고도 중요한 일이 있다"며 "자신이 귀한 사람임을 잊으면 안 돼요"라고 말했다.


대부분 정치인들은 '안보'를 중시하는 이미지 제고를 위해 형식적으로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는 것과 달리 문 전 대표는 장병들의 마음을 울리는 말 한마디로 진정성 있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역시 특전사 출신 군필자는 다르다"라며 "저것이 진정한 '위로 방문'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