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가수 강남이 본인 소유로 알려졌던 용산의 5층 건물의 비밀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오래 보아야 웃기다. 너희가 그렇다' 특집에는 강남이 출연했다.
이날 강남은 자신의 소유라고 알려진 용산의 5층 빌딩에 대해 "원래 할머니가 갖고 있는 땅 위에 건물을 세운 것"이라며 "내가 은행에서 돈을 빌려 건축비를 댔다"고 말했다.
그는 "명의도 엄마 것이고 세도 엄마가 받고 있다"며 "대출 이자도 엄마가 내신다"고 건물주가 된 내막을 설명했다.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MC 김구라는 강남에게 "그럼 네 거 아니잖아"라고 역정을 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남은 과거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건축한 지 30년이 넘은 오래된 단독 주택에서 생활했다.
당시 통장 잔고에 '3422원'이 찍혀 안타까움을 줬던 강남은 최근 5층 규모의 새 건물을 지어 건물주가 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