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스타일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정식 해체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전소미가 멤버들과 헤어지는 게 무척 아쉽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된 앳스타일과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전소미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해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소미는 "전부 다 그리울 것 같다"며 "아깜없이 애정을 보내주고 응원해준 팬들이 가장 아쉽고 그리울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기간이 있다는 걸 알고 시작했어도 멤버들과 헤어지는 게 아쉽기만 하다"며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각자 활동을 시작할텐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된다"고 응원했다.

앞서 아이오아이는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3일간 진행된 '타임슬립-아이오아이'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 해체됐다.

전소미는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정말 열심히 공연을 준비했었다"며 "저희 공연이 팬분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는 잊을 수 없는 인생 터닝포인트가 된 해였다"며 "전소미는 '아윌 비 백'이니 소미 없어졌다고 생각하지 말고 계속 기다려줬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전소미는 오는 2월 중순쯤 방송될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새 멤버로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