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드라마 '도깨비'에서 남편에게 죽임을 당해 지은탁(김고은 분)을 통해 복수하는 귀신으로 등장한 배우 김소라가 공유에게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3일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복수 귀신' 역을 맡은 김소라는 종방연 현장에 참석해 공유, 유인나 등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장 게재했다.
그러면서 "도깨비 공유 선배님, 추운겨울 정말이지 난로는 넘나 따뜻했습니다"라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앞서 김소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선배 공유의 인성에 대해 극찬했다.
'공유가 잘 챙겨주냐'는 질문을 받은 김소라는 "공유 선배님이 날씨가 엄청 추웠던 날에 난로 한개를 우리(귀신들) 쪽으로 돌려서 양보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그날 공유 선배님한테 반했다"며 "정말 감동받았다. 인성까지 완벽하신 모습에 존경심이 저절로 생겼다"고 공유를 치켜세웠다.
데뷔한 지 16년 된 스타 배우 공유가 추운 겨울 촬영 현장에서 신인 배우에게 보여준 배려심은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