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반(反) 트럼프' 시위 참석해 시민들 꼭 껴안아주는 엠마 왓슨

인사이트Facebook 'emmawatson'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Emma Watson)이 반(反) 트럼프 대통령 시위인 '여성들의 행진(The Women’s March)'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엠마 왓슨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여성들의 행진' 행사에 참여한 사진을 올렸다.


네이비 코트에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더한 수수한 차림으로 행사에 참석한 엠마 왓슨은 이 자리에서 여성 참여자들과 포옹을 나누고 손을 잡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그녀는 어린아이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며 행사를 즐겼다.


인사이트Facebook 'emmawatson'


이날 행사에는 엠마 왓슨뿐 아니라 팝스타 마돈나, 스칼렛 요한슨 엘리샤 키스 등 여성 스타들과 약 50여만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행진을 통해 여권 신장은 물론 이민자의 권리 보장, 낙태 규제 완화 등을 외치며 여성들의 연대를 보여줬다.


엠마 왓슨이 여성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널리 알려져 왔다.


실제로 그녀는 2014년부터 유엔 명예 홍보대사로 일하며 여권신장과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히포쉬(HeForSHE)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아래 엠마 왓슨이 '여성들의 행진' 행사에 참여한 모습을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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