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드라마 '보이스'를 설 연휴 동안 만날 수 없게 됐다.
23일 OCN 드라마 '보이스' 측은 설 연휴 한 주를 결방하고 대신 스페셜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날인 22일 방송에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은 강권주(이하나 분)의 뒷 이야기는 오는 2월 4일에 만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은수(손은서 분)의 동생이 납치돼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 벌어졌다. 강권주는 납치된 피해자의 전 남자친구를 유력한 용의자로 생각하고 접근했다가 되레 습격을 당해 땅에 파묻힐 위기에 처했다.
납치된 강권주를 구하기 위해 무진혁(장혁 분)이 홀로 끈질기게 추격해 나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스릴 넘치는 범죄 스릴러를 선보이고 있는 '보이스'의 한 주 결방 소식에 시청자들은 벌써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설 연휴인 28일과 29일에는 극 중 천재 해커로 활약하고 있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의 내래이션으로 주연 배우 및 씬 스틸러와의 인터뷰와 비하인드 방송분을 담은 '보이스 스페셜'이 방송된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