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납치 여성 구하려다 생매장 당해 죽을 위기 처한 이하나 (영상)

인사이트OCN '보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보이스' 이하나가 납치된 20대 여성을 구하려다가 매장 당해 죽을 위기에 처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OCN '보이스'에서는 박은수(손은서)의 여동생 박은별(한보배) 납치 사건을 수사 중이던 강권주(이하나)가 유력 용의자 황경일(이주승) 일당에게 납치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교 선생님이라는 직업 탓에 박은별의 호감을 샀던 남자친구 황경일은 음란 사이트에 박은별의 강간 동영상을 올리기 위해 그녀를 납치했다.


납치될 당시 동생 박은별과 전화 통화 중이던 박은수는 바로 112 신고센터에 납치 당한 사실을 신고했고, 무진혁(장혁)과 심대식(백성현)은 납치 차량을 쫓아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인사이트OCN '보이스'


황경일은 박은별 할머니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가 자신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완벽한 알리바이를 만들어 놓은 상태였다. 또 다른 공범이 박은별의 전 남자친구 이름으로 납치 차량을 렌트한 것.


태연하게 경찰서를 찾아온 황경일은 할머니를 위로하며 박은별을 걱정하는 등 연기했고, 경찰서를 나오면서 공범과 전화 통화를 하다 소리를 듣는 강권주에게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강권주는 황경일이 보인 행동과 멀찌감치에서 들린 통화내용, 그리고 진흑이 묻어 있는 신발 등을 수상히 여기고 천재 해커 오현호(예성)의 도움을 받아 황경일이 납치범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오현호는 무전을 통해 "황경일의 뒷조사를 하다가 그가 강간 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사이코"라고 경고했고 이를 들은 황경을은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강권주를 위협했다.


인사이트OCN '보이스'


황경일은 틀니를 빼더니 턱 빠지는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면서 자신이 강권주와 과거에 또 다른 인연으로 만났을 수 있다고 강조해 안방극장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소름 끼치는 상황에서 강권주는 황경일을 제압해 총구를 겨눴지만 공범이 휘두른 방망이에 머리를 맞아 기절해 쓰러지고는 생매장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됐다.


결국 무진혁이 나서 강권주를 납치한 황경일 일당의 행방을 쫓으면서 과연 강권주를 구하고 납치된 박은별을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OCN '보이스'는 평균 3.7%, 최고 5.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549 남녀 시청층에서도 평균 3.6%, 최고 4.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NAVER TV캐스트 OCN '보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