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영화 '더 킹'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180만 관객을 넘어섰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킹'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52만 5,4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85만 2,849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1월 개봉 최고 흥행작인 '7번방의 선물' 개봉 첫 주 기록을 뛰어넘는 성적이다.
현빈 유해진 주연의 영화 '공조'는 35만 2,205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 115만 3,978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로 주말동안 33만 5,037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누적 관객수 125만 517명을 기록했다.
한편, 영화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 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