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영화 '더킹'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개봉 4일 차에 가볍게 관객 수 130만명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킹'은 전날인 21일 52만 4,8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32만 7,421명을 기록했다.
영화 '더킹'은 권력을 쥐고 사는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자신의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려 노력하는 모습을 그린 범죄 영화다.
'더킹'은 현재 대한민국의 시국과 비슷한 상황을 보여주면서 이를 신명나게 풍자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한편 같은 날 '공조'는 33만 3,637명을 기록하며 누적 관객 수는 80만 1,784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모아나'는 14만 1,26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10만 5,264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