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도깨비 공유가 결혼식에서 앞머리를 올리고 나타나면서 보여준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도깨비' 마지막회에서는 김신(공유)과 지은탁(김고은)이 메밀밭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신과 지은탁은 새하얀 메밀꽃이 만발한 메밀밭에서 스몰 웨딩을 올리며 '사랑의 약속'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신은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너의 모든 말에, 그게 뭐든 나도"라고 사랑의 서약을 했다.
이에 지은탁은 "죽음이 갈라놓아도, 당신의 모든 말에 나도요"라고 화답하며 부부로의 연을 맺었다.
특히 이 장면에서 공유는 매회 이마를 가리고 있던 앞머리를 올리고 시원한 인물을 훤히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주얼 정점을 찍었다. 이러니 반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극찬했다.
한편 tvN 드라마 '도깨비'는 마지막회에서 케이블 시청률 역사를 새로 쓰며 수도권 기준 28.14%를 기록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