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tvN 10주년 특별기획 ＜도깨비＞'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9년 전 도깨비 김신(공유 분)에 대한 기억을 온전히 잊은 채 살아가던 지은탁(김고은 분)이 기억을 되찾았다.

21일 방송 중인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는 캐나다로 여행을 떠난 지은탁이 김신에 대한 기억을 되찾고 눈물의 재회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은탁은 캐나다에서도 자신을 맴도는 김신에게 호감을 느끼고 떨어지는 단풍잎을 잡으면 첫사랑이 이루어진다는 김신의 말에 질투를 하기도 한다.

기억을 잃었지만 여전히 김신에게 이끌린 지은탁은 떨어지는 단풍잎을 잡은 순간 그동안 잊었던 기억을 모두 떠올리게 된다.

김신과 처음 캐나다에서 들렀던 가게 앞으로 뛰쳐간 지은탁은 가게에 켜진 촛불을 불고 김신과 극적으로 재회했다.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며 뜨거운 키스를 나눈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절절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주 결방으로 시청자들을 손꼽아 기다리게 한 '도깨비'는 15~16회(최종회)까지 연속 방영된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