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어느덧 16화 여정을 끝내는 tvN '도깨비' 주연배우들이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로하는 사진을 전했다.
2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의 주연배우 5명이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동안 많은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했던 '도깨비'가 이날 2회 방송을 통해 종영했다.
이에 주연배우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가 자필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
도깨비 김신 역을 맡았던 공유는 "누구에게나 신이 머물다간 순간이 있다"는 드라마 속 명대사를 적으며 "그동안 여러분 곁에 머물다 갑니다. 사랑합니다...이미 그것까지 하였다. 그래도 끝나니 참 좋구나! 알다가도 모르겠구나"라고 적었다.
저승사자 역을 맡았던 이동욱도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도깨비' 저승사자 오래 기억해 주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도깨비 신부 김고은은 "행복한 기억이 가득한...도깨비!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고 적은 종이를 보이며 활짝 웃었다.
재벌 3세 역을 맡아 아이돌답지 않은 연기를 보여준 육성재는 "철없던 재벌 3세 덕화가 충실한 가신으로 성장해 어른이 되는 모습까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치킨집 사장으로 저승사자의 사랑을 빼앗은 유인나도 "'도깨비'를 시청해주시고 써니를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인나 드림"이라 적어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