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도깨비'의 기억을 잃은 지은탁의 곁을 9년동안 지킨 반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는 지은탁(김고은 분)의 유일한 친구로 고등학교 반장(고보결 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반장은 앞선 방송에서 자신이 궁금한 것을 알아내기 위해 지은탁에게 접근하는 등 시청자들을 햇갈리게 했다.
'귀신이냐 사람이냐'는 의견이 분분했지만 9년이 지나는 시간동안 지은탁의 유일한 친구로 남아 도깨비에 대한 기억을 잃은 김고은 곁을 지켰다.
한편 2011년 영화 '거북이들'로 데뷔한 고보결은 그동안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했지만 얼굴을 알리지 못했다.
그러나 2016년 '도깨비'에서 지은탁의 같은 반 반장 역할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 고보결의 일상 사진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