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김태희 노산' 걱정하는 오지랖 넓은 누리꾼들

인사이트레인컴퍼니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가 지난 19일 가회동 성당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리며 평생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5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된 두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에 많은 이들이 축하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그저 '걱정'된다는 이유로 두 사람에게 악플을 남기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최근 김태희·비 부부를 다룬 기사의 댓글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태희 노산'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몇몇 누리꾼들이 '김태희 나이가 너무 많아 걱정이다', '애를 빨리 낳아야 한다'는 식의 의견을 남기고 있기 때문.


이에 아무리 '걱정'이라 할지라도 지극히 사적인 부분까지 간섭하고 우려하는 것은 다소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불필요한 참견은 줄이고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팬으로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며 김태희 노산을 걱정하는 누리꾼들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