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의 신혼생활이 사람들의 생각처럼 매일매일 깨가 쏟아지지 않는다는 충격(?) 고백을 했다.
지난 19일 구혜선은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자신의 개인전 작품 소개 후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혜선 "여러분 저에게 궁금한 점이 없나요?"라며 팬들에게 질문을 부탁했다.
라이브 방송을 보던 한 팬은 "결혼 생활 중에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는 어떤 건가요?"라고 물었다.
구혜선은 "매일 매일 여러 일이 발생한다. 딱 하나만 집어서 말하기 어려우니 곧 방영하는 예능 프로 '신혼일기'를 통해 확인해달라"며 센스 있게 답했다.
그러자 다른 팬이 "'신혼일기' 예고편이 엄청 달달하던대 결혼생활이 다 그렇게 깨가 쏟아지는 건가요?"라며 다시금 구혜선의 결혼생활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아니요! 해보세요!"라고 바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구혜선은 "물론 좋은 점이 많다. 그렇다고 무조건 환상을 갖고 깨가 쏟아질 거라는 판타지를 원해서 결혼을 선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현실적인 충고를 남겼다.
하지만 이후 "남편이 볼지도 모른다"며 급히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 관련 영상은 22분 48초부터 시작됩니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