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골든디스크에 이어 서울가요대상에서도 신인상을 차지하며 마지막 무대의 아쉬움을 달랬다.
19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아이오아이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멤버 임나영은 "공식적으로 무대에 오르는 게 오늘이 마지막이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결국 임나영은 울음을 참을 수 없었는지 등을 돌리고 몰래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세정 또한 눈시울을 붉히며 "늘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힌 뒤 아이오아이를 사랑해준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아이오아이 외에도 블랙핑크, NCT127이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