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부부됨을 약속한 비와 김태희 커플의 부케는 배우 이하늬가 받았다.
19일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가회동성당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비와 김태희의 혼배미사에서 부케의 주인공은 이하늬였다고 일간스포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하늬는 남자친구인 윤계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태희가 던진 부케를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부터 4년째 행복한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하늬는 김태희의 서울대 동문이자 절친한 연예계 동료로 오랜기간 우정을 이어왔다.
이날 축가를 맡은 박진영은 '너 뿐이야'를 불렀고, 안성기는 비의 '대부'로서 예식의 증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하객들은 양가 부모님과 친척들을 비롯해 싸이, god 멤버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