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소름 돋는 '세탁기 씬' 뛰어넘는 '보이스' 3회 예고편 (영상)

인사이트OCN '보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안방극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빠뜨린 '보이스' 세탁기 씬 이후 모습이 담긴 예고편 영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지난 17일 OCN '보이스' 제작진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힐링마마의 두 얼굴2 편' 예고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보이스' 2회에서는 엄마에게 칼을 찔렸다는 7살 소년 아람이가 구해달라는 신고 전화가 접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엄마에게 학대를 받아왔던 아람이는 세탁기에 몸을 숨긴 채 "엄마가 절 죽이려 해요"라며 "엄마가 좀 전에 칼로 여기를 푹 하고 찔렀어요"라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 접수를 받은 강권주(이하나)는 긴급 출동 명령을 내렸고 형사 무진혁(장혁)과 심대식(백성현)은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아람이집을 찾지 못하고 길을 헤맸다.


인사이트OCN '보이스'


이때 강권주와 전화통화하는 아람이의 목소리를 들은 엄마는 "우리 착한 아람이, 거기 숨어 있었구나"라며 "엄마한테 와야지"라고 말하며 세탁기에 손을 뻗어 긴장감을 높였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이날 공개된 '보이스' 3회 예고편에는 아람이가 엄마에게 이끌려 나와 목숨을 잃을 대위기에 처한다.


무진혁은 강권주에게 "너 내말 잘들어. 니가 찾아내면 내가 반드시 살린다"고 말했고, 강권주는 "현명하게 판단하세요. 아람이, 아람이가 내는 소리가 맞아요"라고 답한다.


아람이 엄마는 분노를 표출하며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는 가운데 무진혁은 과연 아람이를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까.


한편 소리를 쫓는 괴물형사 무진혁과 소리를 보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가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보이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NAVER TV캐스트 OCN '보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