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영화 '아수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이 극장에서 함께 포착돼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관람하기 위해 서울의 한 극장을 찾은 정우성과 곽도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검은색 외투를 걸치고 있는 정우성과 곽도원은 나란히 객석에 앉아 연극이 시작되길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기다림이 다소 지루했는지 곽도원은 새초롬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어두운 조명 아래서도 조각 같은 외모를 뽐내는 정우성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정우성 보느라 연극에 집중 안 되겠다', '미모에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주연 '로미오'를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후배 박정민을 응원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