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츄야... 맨날 햄버거만 먹지 말고 ... 건강 한식 먹어야지.. 아이구. pic.twitter.com/xyQUUVdbgi
— Wolf Schröder (@proxywolf) 2017년 1월 15일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한국에 대한 사랑으로 스스로를 '대한미국인'이라 부르는 울프가 뚱뚱한 피카츄에게 "한식을 먹어라"라고 조언했다.
지난 15일 e스포츠 프로리그 영문 중계를 담당하고 있는 미국 중계진 울프 슈뢰더(Wolf Schröder)는 자신의 트위터에 후덕(?)해진 피카츄 인형 사진을 올렸다.
울프는 "맨날 햄버거만 먹지 말고 건강한 한식 먹어야지… 아이구"라며 뚱뚱한 피카츄를 저격했다.
그가 찍은 사진 속 피카츄는 두툼한 뱃살이 추욱 늘어져 있고 턱과 목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얼굴에도 많은 양의 살이 붙어있다.
이에 한식 사랑이 남다른 울프가 햄버거를 먹고 급격하게 살이 찐 듯한 피카츄에게 한식을 권유한 것이다.
사소한 사진과 일상에서도 울프의 식을 줄 모르는 한식 사랑이 느껴진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