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김태희가 친구같은 딸 하나를 낳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달 11일에 방영했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김태희가 자신의 자녀계획을 밝힌 영상이 다시금 화제에 올랐다.
당시 이범수와 소다남매가 김태희를 방문한 에피소드를 그렸다.
이범수는 소다남매를 귀여워하는 김태희에게 자녀계획을 어떻게 하고 싶냐는 질문을 했고 김태희는 3남매로 컸던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부모님이 힘드셨겠지만 (형제가 많으니) 좋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딸과 아들 중 누가 좋냐는 질문에 김태희는 "옛날에는 아들 욕심이 있었는데 지금은 친구 같은 딸이 좋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태희가 소다남매를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보내자 이범수는 집에 한번 초대하겠다는 인사를 했다.
지난 17일 김태희와 비의 깜짝 결혼발표가 하루종일 화제가 되면서 자녀계획을 밝혔던 과거 영상이 새삼 화제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