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저녁마다 '양말 자국' 남는 사람에게 필요한 붓기 제거 꿀팁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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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송영오 기자 = 외출 후 돌아와 양말을 벗으면 자국이 유독 심하게 남는 사람들이 있다.


뿐만 아니라 퇴근길에 신발을 갈아신으려는데 꽉 끼는 느낌이 든다면 이 글을 주목하길 바란다.


전문가들은 붓는 증상이 신장 질환이나 관절염 등 다른 질병의 징후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대부분은 마사지나, 식이요법, 운동 등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집에서도 간단하게 붓기를 완화하는 방법을 소개하니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1.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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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누워 다리를 얼굴 뒤로 넘겨 보내는 요가 자세를 '쟁기 포즈(Halasana)'라고 한다.


쟁기 포즈는 다양한 근육을 사용해 유연성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도 돕는다.


몸을 뒤집어서 다리에 뭉친 액체를 몸 전체로 순환시킬 수 있다.


2. 지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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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발가락 바깥쪽, 발목 뒤쪽을 중심으로 강하게 눌러주면 붓기를 완화할 수 있다.


특히 발목 안쪽인 K6 지점을 집중 공략하면 좋다.


3. 박하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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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나 올리브 오일과 페퍼민트를 적당히 섞어 수제 마사지 오일을 만든다.


이를 이용해 종아리와 발을 마사지해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4. 비타민 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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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B6는 수분 유지를 돕는 데 매우 유용하며 붓기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제를 일일이 챙겨 먹는 것이 번거롭다면 B6를 함유한 현미, 고구마, 해바라기 씨앗 등을 많이 섭취하면 된다.


5. 파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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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류에서 소금을 비롯한 다양한 독소를 배출한다고 알려진 파슬리를 자주 섭취하면 좋다.


전문가들은 끓는 물 1리터에 잘게 자른 파슬리를 넣고 10분간 끓인 '파슬리 차'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6. 족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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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과 종아리가 아플 정도로 땡땡 부은 날에는 15분에서 20분 정도 족욕을 하는 것이 좋다.


미용 소금 한 스푼을 넣고 따뜻한 물에 발과 종아리를 담가보자.


송영오 기자 young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