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했던가.
같은 작품에서, 또 같이 방송 활동을 하며, 혹은 같은 학교나 소속사 출신으로 마음이 맞는 이들끼리 자주 어울리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남자 연예인들의 사조직들이 있다.
이들은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각자의 영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스케줄이 끝난 시간에는 함께 모여 수다를 떨거나 여행을 가며 스포츠를 즐기는 등 친목을 다진다.
훈훈한 조합 덕분에 사진만 봐도 눈이 즐거운, 여성이라면 딱 한 번이라도 함께 놀고 싶은 남자 연예인 사모임 5개를 소개한다.
1. 조인성 절친 모임
배우 조인성을 주축으로 모이는 이 모임엔 영화 '쌍화점'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송중기와 임주환이 속해 있다.
여기에 조인성과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인연으로 배우 이광수와 그룹 엑소의 디오가 합류한 것으로 추측된다.
조인성과 같은 소속사인 배우 김우빈도 함께 모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성, 이광수, 송중기는 과거 실제로 함께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2. 변요한 패밀리
배우 변요한과 친한 동료 배우들이 모인 이 모임은 배우 이동휘, 류준열, 지수, 그룹 엑소의 수호 등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배우들과 각종 독립영화에 출연하는 이들이 함께 한다.
특히 이 모임은 생일인 사람이 있을 때면 함께 모여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SNS에 공개해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3. 김영광·홍종현…모델 어벤저스
모델 출신 배우 성준, 김우빈, 이수혁, 홍종현, 김영광도 친분이 두텁다고 알려졌다. 이들은 모델 출신이라는 공통점뿐 아니라 과거 KBS2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함께 출연하며 더욱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김영광은 과거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일명 '모델 어벤저스'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4. 김준수 축구단 FC MEN
JYJ 김준수가 이끄는 축구단 FC MEN에는 평소 '축구덕후'로 알려진 아이돌과 배우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가수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임슬옹, 배우 류준열, 지창욱, 서지석, 이완 등으로 구성된 FC MEN은 과거 불우이웃 돕기, 일본 대지진 자원 자선 경기 등을 개최하는 훈훈한 선행을 베풀기도 했다.
5. 정준영·로이킴 '슈스케' 모임
Mnet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정준영, 로이킴, 에디킴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함께 게임을 하고 밥을 먹는 등 우정을 과시했다.
실제로 이들은 틈만 나면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