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성폭행 논란 뒤 무혐의 처분을 받은 정준영이 하차 4개월만에 1박2일에 등장하면서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1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전날 평균시청률 20.3%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상승했다. 또한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최강자 자리도 지켜냈다.
'1박2일'과 동시간대 방송한 MBC '일밤 2부-은밀하게 위대하게' 시청률은 8.6%, SBS '일요일이 좋다 2부-런닝맨'은 8%를 기록했다.
이날 '1박2일'은 경남 거창 육감여행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준영은 멤버들과 바로 만나지 않고 혼자 지리산 등반 미션에 나섰다.
미션은 멤버들이 정준영 이름을 30번 불러야 만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멤버들은 정준영의 이름을 생각보다 많이 부르지 않았고, 정준영은 지리산 만복대까지 오르면서 이들의 만남은 확실치 않게됐다.
멤버들과 정준영의 만남이 방송에서 실제로 이루어질지 시청자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