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정준영이 4개월 간의 하차 기간을 가진 후 1박 2일로 복귀했다.
15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2 '1박2일'에서는 정준영이 멤버들을 만나기 위해 지리산 밑자락에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에서 내린 정준영은 초췌한 얼굴로 나타났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밝게 웃었다.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는 "책도 읽고 잘 지냈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이 경남 거창에서 육감 여행을 즐기는 동안 지리산에서 나타난 이유는 뭘까.
'1박2일' 제작진은 정준영에게 "여기서 홀로 겨울산에 등산을 하라"며 "다른 곳에서 촬영 중인 멤버들이 숫자를 뽑을 것이다. 멤버들이 뽑은 숫자만큼, 촬영 중 정준영씨의 이름을 불러야 같이 합류할 수 있다"는 미션을 줬다.
한편 다른 곳에서는 멤버들이 이를 전혀 모르는 채 숫자를 뽑았고 30이라는 숫자가 당첨됐다.
과연 멤버들은 정준영의 이름을 30번 불러 합류가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