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사회복지시설 꽃동네를 찾았다.
지난 14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꽃동네를 찾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수발 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반기문은 앞가리개를 한뒤 병세로 누워있는 할머니에게 죽을 떠먹여 주는 봉사를 했다.
한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이날 자신이 학창시절을 보낸 충북 충주를 찾아 자신을 위해 열린 귀국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충주시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충주 지역 2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이날 오후 충주체육관에서 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귀국 충주시민 환영대회'는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