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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이전 소속사(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로 더 이상 '비스트'라는 팀명을 쓰지 못하게 된 이기광과 손동운이 독특한 방식으로 자기소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편의점을 털어라'에서는 이기광, 손동운이 MC 윤두준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기광은 "탤런트 이기광이다"라고 소개했고, 손동운 역시 "만능 엔터테이너 손동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팀명 '비스트'를 쓰지 못하는 현 상황을 재치있는 자기소개로 유쾌하게 표현한 것.

이어 이기광과 손동운은 "직업이 바뀐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MC 윤두준 또한 "맞다. 15일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동안 푹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히며 "다시 달리기 위해 곡도 쓰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