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배우 심은진이 해외 여행 중에 절도사고를 당했다.
13일 심은진은 자신의 SNS에 괌 여행 중 당한 차량 절도사고 소식을 알리며 허탈한 심정을 밝혔다.
심은진은 "버라이어티 했던 어제, 그리고 오늘. 누군가 우리의 차 보조석 창문을 깨고 우리의 모든 것들을 훔쳐갔다"고 전했다.
또한 "여권, 가방, 신용카드, 현금, 심지어 보조 배터리까지. 경찰에 신고하고 오늘은 긴급여권 발급받으러 영사관까지"라고 덧붙였다.
이내 그는 "우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웃기 시작했다"며 "이 상황이 참 어이가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웃음이 나는 건 왜일까?"라고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심은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차량 창문이 심하게 파손된 것을 알 수 있어 만약 누군가가 차량 안에 있었다면 아찔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음을 암시했다.
한편 심은진은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세나와 함께 괌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진들은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