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우리나라에 미드 열풍을 일으켰던 '석호필'이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다섯 번째 시리즈에 등장하며 8년 만에 컴백을 알렸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프리즌 브레이크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리즌 브레이크 5' 예고편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4월 폭스 TV에서 첫 방영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는 전 시즌에서 죽은 줄 알았던 마이클 스코필드(웬트워스 밀러 분)가 살아 돌아와 형 링컨 버로우즈(도미닉 퍼셀 분)와 재회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분명히 죽음을 맞이해 땅속에 묻힌 스코필드가 어떻게 살아 돌아왔는지, 이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프리즌 브레이크 5'는 오는 4월 4일 미국 폭스 TV를 통해 첫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프리즌 브레이크'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형을 구하기 위한 동생의 구출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주인공 '스코필드'를 한국식으로 개명해 '석호필'이라 부를 만큼 국내 팬들에게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