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박명수 "정우성 술 취하니 옆사람에게 뽀뽀하더라"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우) Instagram 'dj_gpark'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박명수가 지난해 MBC '무한도전'에서 만난 정우성의 깜짝 놀랄만한 술버릇을 폭로했다.


13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오는 18일 개봉하는 영화 '더 킹'의 주연배우 조인성, 정우성의 인성을 칭찬했다.


박명수는 먼저 조인성의 인성을 칭찬했다.


박명수는 "조인성 씨는 엄청 인간적이다"라며 "사람이 너무 좋다. 그런 사람은 성격이 나빠야 우리 같은 사람이 빛을 보는데. 조인성 씨는 인성까지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에 대해 "정우성 씨도 진짜 인간미가 있다"라며 "소주 한 잔 들어가면 뽀뽀하고 그렇더라"며 정우성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정우성과 박명수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만나 친해졌다.


그러면서 "성공한 사람들이 성격이 더 좋은 것 같다. 건방지지 않더라"라면서 "나만 어중간하게 성공해서 건방져졌다"고 말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KBS 쿨FM에서 진행되는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FM 89.1MHz(서울·경기 기준)를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