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배우 이동욱이 도깨비 대본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드라마 '도깨비'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동욱은 대사 연습을 하던 중 한 스태프에게 자신의 대본을 자랑한다.
대본에는 현재 이동욱이 드라마에서 맡은 저승사자와 유덕화(육성재)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그림을 본 스태프가 "네가 직접 그린 거야?"라고 묻자 이동욱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10회는 더 잘 그렸고 11회 것도 벌써 그려놨다"고 말했다.
이동욱의 대본에 그려진 그림은 도깨비 제작진이 공개한 캐릭터 컷과 100% 일치한다.
해당 그림은 이동욱의 스타일리스트가 그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