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전원책, "지금까지 거론된 대권 후보 중 대통령 안 나온다" (영상)

NAVER TV캐스트 '썰전'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썰전'의 노스트라다무스로 불리는 전원책 변호사가 현재 거론되고 있는 대선 후보들과 관련해 특급 예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최근 언급된 유력 대선주자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권 잠룡 분석 2탄'으로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쟁쟁한 후보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 변호사는 "오늘 다루지 않은 대권 잠룡들은 걱정하지 말라"며 "지금까지 거론된 분들 중에 대통령이 나올 것이라고 저는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사이트JTBC '썰전'


이날 전 변호사가 언급한 차기 대권주자로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안희정 충남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등이 있다.


함께 출연한 유 작가는 "이번에 맞추면 그야말로 대박"이라며 호쾌하게 웃었고 전 변호사는 "그렇게 되면 건물 하나 빌려서 점집을 차리자"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 변호사의 예측에 MC 김구라가 "누가 대통령이 될지 미리 알려다라"고 말하자 전 변호사는 "4월에 나타난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전 변호사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을 맞추는 등 예상치 못한 결과를 추측해 '썰전' 내에서 '전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