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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방송인 노홍철이 라디오에서 MBC '무한도전' 복귀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3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노홍철은 전날 큰 화제가 됐던 '무한도전' 복귀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친절한 뉴스 코너에 출연한 기자는 "반기문 전 총장보다 실시간 검색순위가 위더라"며 '무한도전' 복귀를 암시하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노홍철은 "저도 깜짝 놀랐다. 신중하게 답해야한다"며 멋쩍은 듯 웃었다.

앞서 12일 한 매체는 광희의 2월 군입대에 맞춰 원년 멤버 노홍철이 '무한도전'에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무한도전' 측은 "광희의 하차 시기가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며 "노홍철이 복귀하길 바라는 많은 분들의 마음은 알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의사를 밝힌 적이 었다"고 컴백설을 부인했다.

한편 노홍철은 2014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으며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