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김세정, "나라에서 주는 '결식아동카드'로 짜장면 먹었다" (영상)

NAVER TV캐스트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걸그룹 구구단 멤버 김세정이 학창시절 형펀이 어려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에서 김세정은 학창시절 자신의 끼니를 해결해준 '짜장면'과 '탕수육'을 소개하며 "잊지 못할 추억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세정은 "학창시절 나라에서 지원하는 '결식아동 급식카드'로 끼니를 해결했다"며 어려웠던 집안 사정을 털어놨다.


보통 급식이 없는 방학 때 해당 카드를 사용했다는 김세정은 하루 3,500원씩 쓸 수 있어 짜장면을 시켜 먹었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이 안타까워하자 김세정은 "어렵긴 했지만 나라에서 짜장면도 주고, 친구들이랑 파티도 했다"며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