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군 입대전 마지막 콘서트서 빅뱅 '맏형' 탑이 남긴 말

인사이트Instagram 'choi_seung_hyun_tttop', 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그룹 빅뱅 맏형 탑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에서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빅뱅 단독 콘서트 '빅뱅10 더 콘서트:제로 투 텐 파이널 인 서울(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이 개최됐다.


이날 빅뱅 탑은 오는 2월 군 입대를 언급하며 "낯선 환경에 처해진다는 두려움이 있지만 지금은 마음이 굉장히 편하다"며 "여러분이 사랑해주셔서 화려하게 마무리 짓고 갈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가족같은 다섯 멤버를 만나게 해주신 양현석, 멋진 음악 만들어주시는 테디 쿠시에게 고맙다"며 "2년이 그리 길지 않을 것이다. 따뜻한 마음으로 발전된 사람으로 돌아오겠다.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7년생인 빅뱅 탑은 멤버들 중에서 가장 먼저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오는 2월 9일 논산훈련소로 입대한 뒤 의무경찰로 군 복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