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도깨비' 간신이 말한 도깨비 신부 김고은의 정체

인사이트tvN '도깨비'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드라마 '도깨비'에서 간신(김병철 분)은 과거의 모든 사실을 폭로해 지은탁(김고은 분)을 충격에 빠트렸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는 900년간 구천을 떠돈 간신이 지은탁 앞에 다시 등장해 그녀의 존재 이유를 설명했다.


불길한 마음에 황급히 자리를 피하려는 지은탁에게 간신은 자신이 김신의 손에 죽었다는 말과 함께 저승사자(이동욱 분)가 과거 왕여라는 사실을 폭로했다.


간신은 "이제 날 죽일지 살리지는 네 손에 달린 것 같구나"라며 "김신의 죽음이 네 손에 달렸듯"이라고 히죽댔다.


이어 간신은 은탁을 향해 "오, 이제 보니 넌 죽음을 관장하는 아이로구나"라고 말했다.


은탁은 충격적인 사실에 차마 말을 잊지 못하더니 "저승사자는 이름이 있다. 김우빈이다"라며 이같은 말을 믿지 못하겠다는 듯 간신을 향해 소리치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이날 방송한 '도깨비' 최고 시청률은 16.4%를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보여줬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