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무한도전'이 2017년 한 해 동안 도전할 15가지 과제를 발표한다.
7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제작진과 누리꾼들이 추천한 2017년 도전 과제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무한도전' 제작진은 정준하를 2017년 연예대상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 도전해야 할 과제를 공모했다.
여기에서 모인 과제들과 제작진이 준비한 과제 중 15개를 엄선해 이날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1년에 딱 15분만 할 수 있는 '아프리카 부족과 함께 메기 낚시', 섬을 떠날 때 부족 사람들이 함께 모여 우는 '솔로몬제도 아누타 섬'에서 생존하기, 세계 터프가이대회 출전, 남자 버전의 Mnet '프로듀스 101' 출전 등이 담길 예정이다.
해당 과제들이 발표되자 멤버들은 어처구니없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할리우드에 진출한 배우 배두나와 '예능 대부' 이경규, 2016 KBS 연예대상 출신 가수 김종민 등을 만나 정준하가 대상을 받을 수 있는 팁을 전수받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 내용은 MBC '무한도전'에서 7일 오후 6시 25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