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마스터'는 600만 돌파를 눈 앞에 뒀다.
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5일 13만 2,297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34만 4,564명이다.
그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왔던 '마스터'를 꺾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너의 이름은'은 이 기록을 지켰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은 도시에 사는 남자 고등학생과 시골에 사는 여자 고등학생이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한편 한국 영화 '마스터'는 6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 5일 9만 2107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관객은 595만 3356명으로 600만 돌파에 임박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