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황정민X이성민X조진웅X주지훈이 출연하는 영화가 나온다

인사이트왼쪽부터 영화 '검사외전' 스틸컷,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영화사 월광, MBC '메디컬 탑팀'


[인사이트] 이가영 기자 = 연기파 배우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이 영화 '공작'으로 뭉쳤다.


5일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 측은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 주요 배우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25일 크랭크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작'은 90년대 중반 최초로 북한의 핵개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북측으로 잠입한 남한의 첩보원과 그를 둘러싼 남북 권력층 간의 첩보전을 그리는 작품이다.


영화에서 황정민은 당시 최초로 북한의 핵개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북한으로 잠입한 스파이 역할을 맡았으며 그가 접근하는 북한의 핵심인사는 이성민이 연기한다.


또한 대북 공작전을 기획하는 총책이자 스파이의 실체를 아는 유일한 인물로 조진웅이 출연하며 의심을 거두지 않는 북한의 보위부 과장으로 주지훈이 등장한다.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4명의 선 굵은 남자 배우들의 공존과 대결로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범죄와 전쟁', '군도:민란의 시대' 등 격동의 시대 속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면서 살아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윤종빈 감독은 남북 간 첩보전 영화 '공존'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가영 기자 g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