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물오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지창욱이 영화 '조작된 도시'로 스크린 데뷔에 나섰다.
4일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의 신작 '조작된 도시'에서 살인자로 몰리게 되는 인물 권유 역을 맡아 열연한 지창욱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총을 들고 완전 무장을 한 채 강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얼굴 곳곳에 자리한 상처와 먼지에도 가려지지 않는 완벽한 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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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무사 백동수', '힐러', 'THE K2'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강도 높은 액션과 깊은 감정연기를 선보인 지창욱의 첫 영화인 만큼 관객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박광현 감독은 "지창욱은 연기와 액션에 대한 감각이 굉장히 좋다"며 "강한 남성성부터 여린 소년의 모습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지창욱과 함께 대세 배우 심은경, 안재홍이 출연하며 오는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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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