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물에 빠져 죽어가던 아기 사슴을 인공호흡으로 살려낸 여성이 있어 누리꾼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수영장에 빠진 아기 사슴을 가까스로 살려낸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한편의 영상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여성이 물에 빠진 사슴을 구하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이 담겨있다.
수영장에 빠져 있던 아기 사슴은 정신을 잃고 익사 위기에 있었다.
그러나 근처를 지나던 운동복 차림의 한 여성이 아기 사슴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응급 심폐소생술을 시작한다.
이 여성은 사슴의 가슴에 마사지 하며 입으로는 인공호흡을 하고 있다.
녀석이 좀처럼 깨어나지 않자 여자는 청진기를 끼고 사슴의 호흡을 체크하면서 계속해서 심폐소생술을 이어나갔다.
그렇게 8분 동안 여성이 혼신의 힘을 다한 결과 사슴은 결국 살아날 수 있었고 여성은 사슴의 몸을 수건으로 덮어지며 온기를 불어넣었다.
누리꾼들은 전문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이어나간 여성을 보고 의사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또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여성의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