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래퍼 도끼가 본인 소유의 페라리 차량 압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일 도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 샀던 페라리인 건 맞다"며 "해외 일정이 많아서 잘 안 타서 이미 팔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잘못 알고 올린 글인 듯 한데 제 페라리는 뚜껑 열리는 스파이더로 새로 오는 중이다"며 "제 가사에도 나오듯 저는 성질이 급해서 차를 자주 바꾼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누리꾼은 페이스북에 "유명한 래퍼 차량이 압류됐다"면서 "개인렌트와 연관, 그분이 뭐가 아쉽다고... 안봐도 사기당한거 같음. 차 팔아준다고 하면서...뻔하다"라고 게재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해당 래퍼가 평소 수퍼카를 자주 구입하는 '도끼'라고 추측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특히 지난해 3월 도끼는 자신에게 주는 생일 선물이라며 페라리 488 GTB를 인스타그램에 올려 누리꾼들의 추측에 힘을 실어주면서 논란은 커졌다.
한편 도끼는 페라리를 비롯해 람보르기니, 벤들리 뮬산, 롤스로이스 등을 구입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공개하면서 수퍼카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