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심한 '스트레스' 받고 있을 때 나타나는 신체 변화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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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체내에 코르티솔이라는 물질이 분비된다. 이는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체내 코르티솔 혈중 농도가 높아지면 근육이 긴장돼 감각이 예민해지고 포도당이 뇌로 곧바로 전달된다.


그러나 만성 스트레스가 되면 식용이 증가하고 지방이 몸에 축적된다. 또 혈압 상승과 근조직 손상도 야기시킬 수 있다.


그밖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로부터 현재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지금부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1. 얼굴의 홍조가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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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수치가 증가하면 호르몬 균형이 깨지고 심박수와 호흡량, 땀의 분비량이 증가한다.


또 체내에서 열을 지속적으로 발생시켜 얼굴에 생긴 홍조가 사라지지 않는다.


2. 계속 단 음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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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면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뇌로 바로 전달된다.


에너지원을 급격히 사용하면서 식용이 증가하고, 높은 열량을 지닌 '단 음식'을 찾게 된다.


3. '늙어 보인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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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축적된 스트레스는 체내의 염증을 유발하고, 주름과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매일 당신과 마주치는 사람들은 그 변화를 금방 눈치채고 '노화'된 당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4. 손이 자주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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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불안감을 야기하고, 심리적 불안감이 손 떨림이라는 신체적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


5. 어깨가 뻐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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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어깨나 목이 뻐근하다면 스트레스가 원인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스트레스는 지속적인 긴장감을 유발해 근육을 경직시키고, 심하면 근조식 손상을 일으킨다.


6. 감기에 자주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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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면역 기능을 망가뜨려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 쉽게 걸리도록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