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배우 김고은이 드라마 '도깨비' 촬영 중 이동욱을 향한 숨겨둔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30일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제작진은 도깨비 김신(공유 분)보다 저승사자(이동욱 분)를 더 좋아하는 지은탁(김고은 분)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23일 방영된 7화 속 은탁이 수능 직후 케이크의 촛불을 끄며 도깨비와 함께 영화를 보러가게 해달라며 소원을 비는 모습이다.
하지만 영상 속 김고은은 '도깨비'가 아닌 "이따가 '저승 아저씨'랑 꼭 영화 보게 해주세요!"라며 대사를 읊었다.
이에 함께 촬영 중이던 공유는 "저승사자랑?"이라고 물으며 서운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자 이동욱은 "카메라 끊지 마! 이것도 다 역사의 현장이야 다 담아"라며 자신의 인기를 과시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