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주영 기자 = 정유년 첫해를 가장 먼저 본 독도경비대원들이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1일 새해 첫날 한 독도경비대원이 뜨는 해를 뒤로 한 채 글귀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글은 '독도의 첫 햇살 기운 받아 201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적혀있다.
누구보다 먼저 가장 먼저 해를 맞이한 경비대원들은 일출 시각에 맞춰 국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남기거나, 해를 손바닥에 담는 듯한 기념사진도 찍으며 정유년을 맞이했다.
뜨는 해를 감상하며 사진을 찍는 시간도 잠시, 독도경비대원들은 새해 첫날에도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의 영토 수호에 나섰다.
한편, 정유년 새해 첫해는 독도에서 오전 7시 31분에 가장 먼저 떠올랐다.
박주영 기자 juyoung@insight.co.kr